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국회 박물관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와 외교사절단이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해결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학영 국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과 같은 당 이언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저영향개발협회, 고양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CJ제일제당, 에코그린연합 등이 주관한다. 국민조전국회의, SDX재단, (사)그린플라스틱연합, (사)그린플랫폼환경교육연합 등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시각과 정책을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주한 노르웨이·프랑스·케냐·아제르바이잔·앙골라·중국 등 6개국 대사관의 외교관들이 직접 참석해 각국의 플라스틱 규제 정책과 순환경제 이행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주한 노르웨이 Anne Kari Hansen Ovind 대사, 아제르바이잔 Dr. Emin Teymurov 참사관, 중국 Mr. Ran Deyan 참사관이 축사를 전한다. 기조발제는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회장이 맡아 ‘폐플라스틱 100%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발제는 총 5건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대사관 Alexander Mootoo 참사관이 발표하는 유럽의 정책 방향 ▲산유국 외교관의 입장에서 본 오염 종식 전략 ▲케냐 대사관 Amb. Jacquiline Kenani 부대사의 아프리카 사례 발표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의 ‘탄소중립 실현 메커니즘’ ▲서울대학교 강헌구 교수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건설 자원화’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강헌구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제르바이잔·앙골라·중국 등 각국 대사관과 김준우 CJ BIO Biomaterials 사업운영담당, 임지열 고양연구원 탄소중립센터 센터장, 산학연 및 시민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기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K-PACE(Korea’s Initiative for a Plastic-free And Circular Economy) 전략은 한국이 기술 기반 순환경제 전환 선도국으로서 국제적 역할을 강화하고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실천적 해법 마련이 전 세계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논의 또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라스틱 오염은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협약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기술 기반 순환경제 전환의 선도국으로서, 국제적 역할과 책무를 동시에 안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저희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국회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국회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할 예정"”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중기·벤처 전문위원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여해 정책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 2025.6.23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4884